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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참여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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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참여 후기(1) / 국민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재택근무 부업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데이터 라벨링이다. 이미지/음성/텍스트 등의 데이터들을 분류/가공하는 작업이다. 크라우드웍스 및 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 훈련과정을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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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라벨링 기초/심화학습 수강 후기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린다.

데이터라벨링 기초-작업자 양성 학습시간은 총 9시간, 심화-검수자 양성 학습시간은 총 14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저 시간을 모두 학습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초 학습 때는 실습 전 관련 회사 설명 영상을 먼저 들어야 하는데, 이를 유심히 들을 필요는 없고, 심화 학습 때는 검수방법 영상을 길게 들어야 하나 영상 대신 가이드북만 훑어보아도 충분하다. 

검수방법은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 검수 가이드 파일들을 따로 다운로드 받아두는 것이 좋다. 

각 학습의 진도율이 80% 선을 넘으면 최종평가를 볼 수 있는데, 바로 보는 것보다 남은 영상/실습에 참여하고 마지막에 최종평가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바로 평가를 보았다가 모르는 문제도 함께 나와 당황했었다.

 

2. 라벨링 작업/모집

학습시스템에서 나와 크라우드웍스 사이트로 들어가면, 라벨링작-작업 홈에서 참여 가능 작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초학습만을 수료했을 때도 약 50개의 작은 프로젝트 모집에 참여할 수 있었다. 신청자들이 갖고 있는 물체의 브랜드/색상/상태 등을 파악하고 일부 선별해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집'과, 일상적인 물체를 각도 별로 찍어 바로 제출하는 작업, 상품 페이백 이벤트, 계약직 업무 모집, 재택 영상 촬영 모집 등이 있다. 작업들이 간단하여 18개의 모집/작업에 바로 참여하였다. 

 

심화학습을 수료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예상외로 참여 가능 작업 수가 그대로였다. 조건 미달 작업이 약 50개나 되어서, 무엇을 더 학습할 수 있을지 찾아보았다. 크라우드웍스 사이트에선 기초학습<AIDE 2급<심화학습<AIDE 1급 순으로 취급한다. AIDE 1급은 응시 전 2급을 우선 따야 하고, 각 시험마다 응시료가 비싸게 들기 때문에 추가로 응시할 생각은 없다. 대신 선택한 심화과정이 작업 마스터 과정, 검수 마스터 과정이다.

아래 사진은 기초/심화 학습을 마친 뒤의 배지 상태이며,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면 배지 2개가 더 오픈되어 더 다양한 작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크라우드웍스 배지 종류

각 마스터 과정을 수료해보고 난이도가 어떠한지, 어떤 작업이 오픈되는지 이어서 작성하겠다.